'양예나 열애설' 설영우 "결혼 빨리 하고파…이상형 고윤정" 과거발언 '눈길'[이슈S]

▲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축구 국가대표 설영우(26)와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24)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설영우의 결혼-이상형 언급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울산 HD 소속 축구선수 설영우와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이 열애 중인 증거를 포착했다는 글들이 연이어 게재돼며 주목받고 있다.

설영우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과 이상형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지난 12월 3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설영우는 20대에 결혼, 결혼 10년차를 바라보는 선배 김영권에게 "결혼 추천해요?"라고 물었다. 이어 설영우는 결혼을 추천하는 김영권에게 "결혼 빨리 하고 싶죠. 형한테 매일 얘기했잖아요. 아기도 워낙 좋아하니까"라고 언급했다.

또 설영우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저와 달리 사투리를 안 쓰는 여자"라고 설명하며 연예인으로 따지면 "배우 고윤정"을 꼽았다.

방송 이후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설영우와 양예나의 열애설이 터지며 이는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울산현대 소속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와 에이프릴 멤버 양예나 연애 중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았을 거다. 핸드폰 케이스, 모자 다 티나게 커플템 사용 중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다른 누리꾼은 설영우가 축구화에 양예나의 이름을 영어(YENA)로 새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열애설에 휘말린 이강인과 이나은을 이어준 사람이 설영우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강인과 설영우는 함께 국가대표 선수로 뛰고 있으며, 이나은과 양예은 모두 에이프릴 출신이기 때문.

이와 관련해 양예은 소속사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며 답변을 피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셈이다.

▲ 설영우(왼쪽). 양예나. ⓒ곽혜미 기자, 양예나 SNS

설영우는 울산 HD 소속 축구선수로 지난해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훈훈한 외모로 '울산 박형식'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졌다. 양예나는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으며, 2022년 5월 그룹 해체 후 홀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