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5일) 아침에도 대부분 영상권…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나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지만, 짙은 미세먼지가 대기를 뒤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제주남쪽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3~6℃, 낮 최고기온은 5~13℃로 예상된다.
아침기온이 영하 5℃ 내외에 머무르는 경상내륙을 제외하면 대부분 영상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지만, 짙은 미세먼지가 대기를 뒤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제주남쪽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3~6℃, 낮 최고기온은 5~13℃로 예상된다. 4일 아침 –8~1℃와 견줘 3~8℃ 높은 수준이다.
아침기온이 영하 5℃ 내외에 머무르는 경상내륙을 제외하면 대부분 영상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추위는 없겠지만 상쾌한 공기를 기대하기는 어렵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해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대다수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영서 ▲호남 ▲대구 ▲경북 ▲제주는 하루종일 ‘나쁨’ 수준이다. 부산·울산·경남은 밤에 ‘나쁨’까지 치솟겠다.
특히 광주와 전북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농도가 50㎍/㎥를 넘어 호흡기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오르면서 강과 호수의 얼음이 녹거나 얇아질 수 있으니 함부로 올라서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