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중·러 등 4개국 공관 운영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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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경을 부분적으로 개방하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4개 국가가 평양에 복귀해 공관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국가 2개국 등 4개 나라 공관원들이 현재 평양으로 복귀해 공관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3월 왕야쥔 북한 주재 대사가 부임했으며, 러시아도 지난해 9월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인력이 충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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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경을 부분적으로 개방하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4개 국가가 평양에 복귀해 공관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국가 2개국 등 4개 나라 공관원들이 현재 평양으로 복귀해 공관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3월 왕야쥔 북한 주재 대사가 부임했으며, 러시아도 지난해 9월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인력이 충원됐습니다.
다만 영국과 스웨덴, 스위스 등 서방국가의 외교관들은 북한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등 국제기구 직원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입국 불허 조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남미 지역의 반미 국가인 니카라과가 조만간 북한에 신임 대사를 부임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니카라과는 지난해 7월 북한에 대사관을 개설하기로 합의했고, 북한도 니카라과에 대표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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