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들 데리고 눈썰매장 가던 70대 운전자… 가드레일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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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70대 운전자가 자동차 전용도로를 역주행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4일 울산소방본부와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울산 북구 송정동에서 화봉동 오토밸리로 향하는 합류도로에서 A씨(76·울산 거주)가 몰던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넘어 역주행하다 이 같은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차량엔 A씨와 함께 손자 2명(10세·8세)이 타고 있었으며, 눈썰매장을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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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에서 70대 운전자가 자동차 전용도로를 역주행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4일 울산소방본부와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울산 북구 송정동에서 화봉동 오토밸리로 향하는 합류도로에서 A씨(76·울산 거주)가 몰던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넘어 역주행하다 이 같은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차량엔 A씨와 함께 손자 2명(10세·8세)이 타고 있었으며, 눈썰매장을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손자 등 3명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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