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이재명 피습 '특혜 논란'에 "전형적인 가짜뉴스"

유가인 기자 2024. 1.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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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산 피습 사태에 대한 각종 특혜 논란과 관련해 "전형적인 가짜뉴스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보도"라고 반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전원(병원을 옮기다)은 가족 요청이 있어야 하고, 그 요청을 의료진이 판단해 병원 간 협의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치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의료계 일각에서라는 것은 의사 중 일부 부적절한 분들이 있겠지만, 그런 분들의 말을 또 극단적인 유튜버나 방송해서 인용해 지방과 수도권의 갈등 또는 의료계의 어떤 부적절한 표현을 하는 것은 자칫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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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산 피습 사태에 대한 각종 특혜 논란과 관련해 "전형적인 가짜뉴스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보도"라고 반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응급의료 체계에 따른 구조 절차에 따라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부산 방문 중 60대 남성 김모 씨에게 흉기로 습격을 당한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헬기 이송을 통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다. 헬기를 이용해 '빅5' 병원으로 옮겨진 것을 두고 의료계를 비롯해 특혜라는 지적이 다분했다.

홍 원내대표는 "전원(병원을 옮기다)은 가족 요청이 있어야 하고, 그 요청을 의료진이 판단해 병원 간 협의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치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의료계 일각에서라는 것은 의사 중 일부 부적절한 분들이 있겠지만, 그런 분들의 말을 또 극단적인 유튜버나 방송해서 인용해 지방과 수도권의 갈등 또는 의료계의 어떤 부적절한 표현을 하는 것은 자칫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야당은 이번 피습 사건을 두고 음모론과 가짜뉴스 차단을 위한 당 차원의 대책도 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 후 "2차 테러를 막기 위한 대책기구는 조정식 사무총장이 구성할 것"이라며 "가짜뉴스, 음모론이 난무해 신중한 기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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