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선거 관련 범죄에 수사 역량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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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4일 전국 검찰청에 "선거 관련 범죄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은 "경찰,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당선·낙선 또는 상대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 선거 관련 범죄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관련 범죄 수사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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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4일 전국 검찰청에 “선거 관련 범죄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피습당하면서 정치적 폭력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검찰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이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총선을 앞두고 발생한 정치인 피습, 협박 등 폭력범죄는 입건 기준으로 2012년 81명, 2016년 111명, 2020년 244명으로 늘었다. 구속자 수도 4명, 7명, 14명으로 증가했다.
이 총장은 “경찰,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당선·낙선 또는 상대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 선거 관련 범죄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관련 범죄 수사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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