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걱정마!' 토트넘 핵심 3인 드디어 복귀한다... "이르면 다음 경기 출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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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핵심 선수 3인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25), 미키 판 더 펜(22), 제임스 매디슨(26)은 곧 공식 경기에 복귀한다. 토트넘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판 더 펜과 매디슨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하며 토트넘 선수단에 녹아들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판 더 펜은 이르면 번리전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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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25), 미키 판 더 펜(22), 제임스 매디슨(26)은 곧 공식 경기에 복귀한다. 토트넘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다만 한동안 핵심 선수 몇 명은 토트넘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주장 손흥민(31)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주전 미드필더로 떠오른 파페 마타 사르(22)와 이브 비수마(26)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위해 팀을 떠난다. '푸볼 런던'은 "두 대회 모두 2월 두 번째 주말에 마무리된다. 선수들의 국가가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토트넘은 6경기 동안 핵심 선수들 없이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라고 경계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58) 감독도 핵심 선수들의 복귀를 크게 반길 듯하다. 판 더 펜과 매디슨은 2023~2024시즌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신입 선수들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에 부주장을 맡기며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판 더 펜과 매디슨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하며 토트넘 선수단에 녹아들었다.
분위기를 타던 찰나 토트넘에 불운이 터졌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매디슨과 판 더 펜은 지난 첼시전에서 각각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난 11월부터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부주장 로메로는 지난달 24일 에버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토트넘은 매디슨과 로메로가 빠졌던 11월 중순부터 부진에 빠졌다. 첼시,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스톤 빌라에 연달아 졌고 맨체스터 시티와 3-3으로 비겼다. 이어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1-2로 역전패했다. 순위도 5위권으로 떨어졌다.
12월 중순부터는 잘 버텼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노팅엄 포레스트, 에버튼을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지고 AFC본머스를 꺾었다. 5경기 4승 1패다.
오는 6일에는 번리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맞붙는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판 더 펜은 이르면 번리전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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