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미드필더 박태준 영입…"이정효 감독님과 재회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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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중앙 미드필더 박태준을 영입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프로 7년 차 박태준은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여해 당시 정정용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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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중앙 미드필더 박태준을 영입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프로 7년 차 박태준은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여해 당시 정정용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습니다.
성남FC의 유스팀인 풍생고를 졸업한 후 2018시즌 성남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K리그 통산 106경기에 출전해 4골 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광주 구단은 "박태준은 공 소유 능력과 패스 능력이 좋은 미드필더"라며 "활동량이 많고, 측면에서도 뛸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박태준은 "성남 시절 많이 가르쳐주신 이정효 감독님과 지난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광주에서 재회하게 돼 기쁘다. 여기에서 생활하는 데 기대가 크다"며 "그간 팬분들께서 유망주로 봐주셨는데, 광주에서는 이런 시선을 바꿀 수 있도록 보다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사진=광주FC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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