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운전연습 돕다가 뺨 때렸다…3일째 사과 안한 남편, 당신 생각은?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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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운전연습을 돕다가 아내의 뺨을 때렸다는 남편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운전연습하는 아내의 뺨을 때린 이유'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남편)따르면, 아내 B씨의 운전연습 겸 장을 보기 위해 함께 집을 나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말다툼을 하게 됐다.

그런데 운전대를 잡고 있던 아내는 내리겠다며 터널 한가운데서 차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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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 [사진 = 연합뉴스]
아내의 운전연습을 돕다가 아내의 뺨을 때렸다는 남편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운전연습하는 아내의 뺨을 때린 이유’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남편)따르면, 아내 B씨의 운전연습 겸 장을 보기 위해 함께 집을 나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말다툼을 하게 됐다.

그런데 운전대를 잡고 있던 아내는 내리겠다며 터널 한가운데서 차를 세웠다. A씨는 “아내가 옛날에도 차에서 싸우면 내려달라고 해서 길가에 내려준 적 있는데 운전 중에 터널에서 내리겠다고 급정거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갑작스러운 아내의 돌발 행동에 놀란 그는 아내의 뺨을 때렸다. 그러면서 “3일째 말 안 섞는 중인데 이건 내가 사과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로나 터널 내에서 급정거하면 큰일 난다”, “자신을 비롯해 다른 사람들의 생명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기본 상식”, “급정거 이후에 뺨 때리는 게 의미가 없지 않나”, “터널에서 차를 왜 세우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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