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쓰나미' 부른 日 혼슈지방서 5.0 지진…"국내 영향 없음"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1.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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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며 동해안에 지진해일(쓰나미)을 발생시켰던 일본 혼슈 북부에서 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이 동해안이나 울릉도·독도에 미칠 때는 통상 규모 7.0 이상 지진이 발생했을 때다.

기상청 지진화산국은 동해와 가까운 일본 지역과 해역에서 규모 5.0 이상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이를 언론 등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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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새 규모 5.0 이상 여진 두번째
(기상청 제공)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달 1일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며 동해안에 지진해일(쓰나미)을 발생시켰던 일본 혼슈 북부에서 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수요일인 3일에 이어 규모 5.0 이상으로는 두번째다.

기상청은 4일 오후 5시16분 일본 혼슈지방 니이가타현 서쪽 125㎞ 지역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발생 지점은 동경 137.60, 북위 37.80으로 발생깊이는 10㎞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이 동해안이나 울릉도·독도에 미칠 때는 통상 규모 7.0 이상 지진이 발생했을 때다.

3일 오전 10시54분에는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지진화산국은 동해와 가까운 일본 지역과 해역에서 규모 5.0 이상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이를 언론 등에 공개하고 있다.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도야마현 인근에는 현재까지 규모 2.0~5.0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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