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재택의료기관 83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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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확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을 통해 총 61개 시군구에서 83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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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확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을 통해 총 61개 시군구에서 83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구성해 수급자의 건강 상태, 치료에 대한 욕구, 주거 환경 등에 따라 방문 진료와 방문 간호, 지방자치단체 돌봄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2차 시범사업은 참여 지자체와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이용 가능 대상자 범위를 넓혔다. 기존에는 28개 시군구에서 총 28개소가 운영됐으나 2차 사업에서는 2027년 전체 시군구에 설치한다는 구상 아래 83개 의료기관으로 늘렸다. 대상도 장기요양 5등급, 인지지원 등급까지 포함됐다. 치매 노인들도 가정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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