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 특검법' 정부로 이송···더불어민주당, 대통령실 앞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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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 이른바 '쌍 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들에게 즉각 문자메시지를 보내 "방금 쌍 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됐다"면서 "특검 수용 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자 하니, 참석 가능한 의원님께서는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집결해 주길 바란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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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 이른바 '쌍 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됐습니다.
국회는 1월 4일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과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50억 클럽 특검법)을 정부로 보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들에게 즉각 문자메시지를 보내 "방금 쌍 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됐다"면서 "특검 수용 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자 하니, 참석 가능한 의원님께서는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집결해 주길 바란다"고 공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고되자 민주당이 대통령실 앞에서 거부권 행사를 막으려는 여론전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이르면 1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해당 법안들의 거부권을 심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정의당·진보당·기본소득당 등 야 4당은 5일 국회에서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공동 행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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