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대설 피해 함평 양파 시설하우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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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대설로 시설하우스가 무너져 피해를 입은 함평 대동면 양파 시설하우스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이에 따른 시설 피해면적은 시설하우스 12.4㏊, 축사 0.7㏊ 등 13.1㏊로 잠정 집계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피해 현장을 살핀 후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달라"며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영농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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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대설로 시설하우스가 무너져 피해를 입은 함평 대동면 양파 시설하우스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전남지역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22일까지 7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적설량은 영광 31.5㎝, 무안 29.6㎝, 함평 26.8㎝, 신안 25.6㎝, 영암 24.9㎝ 등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시설 피해면적은 시설하우스 12.4㏊, 축사 0.7㏊ 등 13.1㏊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피해 발생지역은 함평, 영광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피해 현장을 살핀 후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달라"며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영농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7일까지 피해신고 접수 및 정밀조사를 실시해 복구비용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해서는 손해평가로 보험금이 조기 지급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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