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얼굴에 가상인간 '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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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벨트 사인이 꺼지더라도 항상 벨트를 매주세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리나'가 대한항공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대한항공은 4일 가상인간 리나를 앞세운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를 공개했다.
홍보 모델로 등장한 리나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가상인간으로 2022년 1월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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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벨트 사인이 꺼지더라도 항상 벨트를 매주세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리나'가 대한항공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전 세계 항공사 기내 안전 비디오에 가상인간이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4일 가상인간 리나를 앞세운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를 공개했다.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휴먼·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이다.
홍보 모델로 등장한 리나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가상인간으로 2022년 1월 데뷔했다. SNS와 숏폼 콘텐츠 등에서 인기를 얻어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며 유명 브랜드 광고와 화보에도 출연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리나는 대한항공 객실훈련원에서 안전 훈련을 이수한 명예 승무원이다.
영상에서는 승무원 복장을 한 리나가 기내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휴대 수하물 보관 방법부터 좌석벨트 착용법, 비행 중 사용 금지 품목, 구명복 착용법 등을 안내한다. 안전 운항을 위해 승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이륙 전 기내에서 상영될 목적으로 제작됐다. 대한항공 측은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대 및 문화적 배경을 지닌 고객 눈높이에 맞추고자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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