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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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개최된다.
대한산악연맹은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남자 2위 양명욱과 리드 여자 3위 신운선, 리드 남자 5위 이영건 등이 전 세계 16개국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지난 2011년부터 청송에서 개최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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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오는 12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개최된다.
대한산악연맹은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 첫 날인 12일에는 선수 등록, 테크니컬 미팅을 포함해 개회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 13일에는 남녀 리드 예선과 결선, 대회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남녀 리드 준결승과 결승, 시상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세계랭킹 남자 1위 모흐센 베헤쉬티 라드(이란)와 여자 1위 비비안 라바릴레(스위스), 리드 여자 2위 시나 괴츠(스위스), 남자 3위 벤자민 보샤드(스위스) 등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25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에 나선다.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남자 2위 양명욱과 리드 여자 3위 신운선, 리드 남자 5위 이영건 등이 전 세계 16개국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지난 2011년부터 청송에서 개최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열린다. 14일 리드 결승전은 추후 KBS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막 일주일 전인 6일에는 '2024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를 통해 2024-2025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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