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LOVE 119'로 이뤄낼 또 한 번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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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RIIZE)가 새해를 맞아 컴백한다.
라이즈는 5일 새 싱글 'Love 119'(러브 원원나인)을 발매한다.
이모셔널 팝은 라이즈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장르로 일상의 모든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음악에 담아낸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미는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팀을 선정하며 라이즈를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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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새해를 맞아 컴백한다. 이번에는 2005년 발표됐던 히트곡 '응급실'과 함께한다. '겟 어 기타'와 '토크 섹시'로 지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라이즈가 2년 차의 첫 활동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이즈는 5일 새 싱글 'Love 119'(러브 원원나인)을 발매한다. '러브 원원나인'은 감미로운 피아노 리프와 비트감 있는 드럼 라인이 대비되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댄스 곡이다. 특히 2005년 발매된 izi의 '응급실'을 샘플링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드라마 '쾌걸춘향' OST'로도 유명한 '응급실'은 발매 18년이 지난 지금도 노래방 순위 상위권에 자리한 인기곡이다. 라이즈의 '러브 원원나인'은 '응급실'의 익숙함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느낌도 물씬 담아낼 예정이다. 그 힌트는 지난 2일 오픈된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해당 페이지의 BGM으로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일부 수록됐는데, 원곡의 도입부를 담당했던 멜로디는 유지됐지만 달라진 템포와 편곡으로 색다른 느낌을 예고했다.
가사 역시 조금은 다를 예정이다. 원곡 '응급실'은 실연의 아픔을 응급 상황에 빗대어 표현했다. 반면 라이즈의 '러브 원원나인'은 첫사랑의 감정을 응급 상황에 빗대어 라이즈만의 트렌디한 색깔로 재해석했다. 또한 퍼포먼스에는 쇼타로와 원빈이 참여해 코러스 안무를 만들었다. 이들은 영상 시안 제출 및 정식 평가 절차를 거쳐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즈는 데뷔 활동부터 자신들의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모셔널 팝은 라이즈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장르로 일상의 모든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음악에 담아낸다는 특징이 있다.
데뷔곡 '겟 어 기타'에서는 음악이라는 교집합을 통해 뭉친 멤버들이 하나 되어 가는 과정을 펑키하게 담았으며 수록곡 '메모리즈'는 이들이 같은 꿈을 꾸며 준비했던 순간들과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청량하게 표현했다. 두 번째 싱글 '토크 색시'는 낯선 상대를 향한 관심의 감정을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담아냈다.
펑키함과 청량함, 섹시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라이즈이지만, 첫사랑과 관련된 음악을 선보인 적은 없다. 첫 사랑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감정에 초점을 맞춘 '러브 원원나인'은 라이즈의 새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2023년 9월 데뷔한 라이즈는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만으로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괴물 신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음원 차트에서도 남자 아이돌 치고는 이례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발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지난 2일 개최된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신인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뿐만이 아니다. 그래미는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팀을 선정하며 라이즈를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했다. '라이즈'라는 이름답게 꾸준히 비상한 라이즈가 2024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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