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정부예산 748억 확보…“역대 최대 규모”

안영록 2024. 1. 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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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따냈다.

증평군은 2024년 정부예산으로 전년 대비 20.3% 늘어난 748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보다 126억원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분야별 정부예산 확보액은 △사회복지 분야 428억원 △환경 분야 103억원 △농림 분야 9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3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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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따냈다.

증평군은 2024년 정부예산으로 전년 대비 20.3% 늘어난 748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보다 126억원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증평군은 “국세 감소와 정부 재정건전성 기조 강화로 중앙정부의 예산 총지출 증가율이 2.8%에 그친 가운데 얻은 성과”라고 자평했다.

증평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주요 분야별 정부예산 확보액은 △사회복지 분야 428억원 △환경 분야 103억원 △농림 분야 9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3억원 등이다.

주요 국비 확보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32억원(총사업비 156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0억원(116억원)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8억원(75억원)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12억원(142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0억원(276억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10억원(40억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7억원(435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5억원(100억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구축사업 2억원(24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국회의원 면담 등 적극적인 국비 증액 건의로 17억원을 추가 확보해 오는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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