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올해 콜라 NO…마시다 걸리면 5만여 명에게 쏠 것”

김나연 기자 2024. 1.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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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배우 진태현이 새해 결심을 이야기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새해 작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저는 올해 콜라를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박시은은 “냉장고에 탄산음료 한 박스씩 늘 채워져 있었다. 살을 좀 빼보겠다 하면서 그걸 좀 줄이긴 했다. 근데 가면 늘 콜라를 사오더라”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자 진태현은 “운동하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자전거인들 그리고 우리 러너들 뛰고 난 다음에 콜라는 사실 우리한테 보약 같은 존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진태현은 “콜라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콜라는 보약이다. 운동하는 사람한테 보약”이라며 “힘든 몸의 육체와 정신이 지쳤을 때 딱 한잔 먹어주면 모든 정신이 살아난다”고 강조했. 그러면서 “사이다는 좀 빼달라. 하얀 보약만큼은 좀 이해해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은이 “식당에 갔어. 근데 사이다가 없대. 콜라밖에 없대. 어떻게 할 거냐”고 묻 진태현은 “안 마신다. 저 콜라 마시다 걸리면 (유튜브 구독자) 5만 몇천명한테 다 쏘겠다”고 약속했다. 박시은은 “아 근데 왜 코가 까맣죠. 거짓말이라서 그런가”라며 웃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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