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서동용 의원 "순천 선거구 분구 획정안 수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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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총선 때 순천시 해룡면만 떼서 광양·곡성·구례에 붙이는 바람에 굉장히 기형적인 선거구가 획정됐다"며 "순천은 전남 제1의 도시로 그 위상에 맞게 분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회선거구선정위원회는 순천시 갑·을 분구안을 포함한 22대 총선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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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했다.
소병철 의원과 서동용 의원을 포함한 시·도의원 10여 명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구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총선 때 순천시 해룡면만 떼서 광양·곡성·구례에 붙이는 바람에 굉장히 기형적인 선거구가 획정됐다"며 "순천은 전남 제1의 도시로 그 위상에 맞게 분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순천 시민들은 지난 4년 가까운 시간 힘들 세월을 참고 견뎌왔으며 이제는 분노에 가까울 지경"이라며 "지역 대표성에 맞게 순천 선거구를 2개로 분할한 중앙선관위의 획정안을 국회에서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달 국회선거구선정위원회는 순천시 갑·을 분구안을 포함한 22대 총선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답보 상태에 있다.
획정안이 최종 확정되면 순천은 1석에서 2석으로 늘게 된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선거구는 갑·을 지역구로 나뉘며 광양은 곡성, 구례에 붙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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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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