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아부다비 훈련 시작...손흥민·황희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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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베이스캠프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현지 적응에 돌입했습니다.
이강인을 제외하고 손흥민과 황희찬 등 유럽파들도 모두 합류해 첫날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컵을 되찾으려 떠난 축구대표팀이 마중 나온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훈련 캠프인 아부다비 공항에 내렸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빡빡한 박싱데이에 나란히 득점 행진을 이어간 손흥민과 황희찬은 팬들에게 받은 꽃을 들고 기분 좋게 팀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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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베이스캠프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현지 적응에 돌입했습니다.
이강인을 제외하고 손흥민과 황희찬 등 유럽파들도 모두 합류해 첫날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컵을 되찾으려 떠난 축구대표팀이 마중 나온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훈련 캠프인 아부다비 공항에 내렸습니다.
10시간이 넘는 비행에 조금은 지친 모습.
동트는 사막을 버스로 이동해 국내에서 떠난 본진이 먼저 호텔에 도착했고, 유럽에서 출발한 선수들도 차례로 짐을 내렸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빡빡한 박싱데이에 나란히 득점 행진을 이어간 손흥민과 황희찬은 팬들에게 받은 꽃을 들고 기분 좋게 팀에 합류했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티 공격수 :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두 선수 모두 최근 3경기에서 2골에 도움 1개씩, 리그 득점 공동 3위와 6위에 오른 만큼 골 감각은 절정에 올라있습니다.
대표팀은 도착한 날 오후부터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패스 훈련과 미니게임까지, 시차 적응과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 첫날부터 흠뻑 땀을 쏟았습니다.
[양현준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잘 준비해서 형들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막내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응원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결승 골을 넣으며 프랑스에서 첫 우승컵을 거머쥔 이강인까지 합류하면 대표팀은 하루 더 손발을 맞추고 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신수정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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