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비자 입국 중국인…여객선으로 전남 가려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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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에 왔다가 한국인의 도움을 받아 여객선으로 전남으로 가려던 40대 중국인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법위반 혐의로 한 40대 중국인 여성과 이 여성을 여객선에 태워 전남 완도로 가려한 50대 한국인 남성, 그리고 이 둘을 연결시켜준 40대 중국인 여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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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에 왔다가 한국인의 도움을 받아 여객선으로 전남으로 가려던 40대 중국인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법위반 혐의로 한 40대 중국인 여성과 이 여성을 여객선에 태워 전남 완도로 가려한 50대 한국인 남성, 그리고 이 둘을 연결시켜준 40대 중국인 여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들 중 중국인 여성 두 명은 구속, 한국인 남성은 불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구속된 중국인 여성은 지난달 30일 아침 6시 30분쯤 한국인 운송책이 운전한 차량 뒷좌석 바닥에 숨어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가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주항 6부두 초소에서 차량을 수상이 여긴 청원경찰의 신고로 검거됐습니다.
운송책 50대 한국인 남성은 중국인 여성이 제주도를 벗어날 경우 3백만 원을 받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검거된 두 사람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들을 소개한 40대 중국인 여성 추적에 나서 8시간 만에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식당에서 체포했습니다.
해경은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인들을 육지로 빼내는 전문적인 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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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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