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재획득

부산=노수윤 기자 2024. 1. 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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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BPA는 2020년에 최초로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을 통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 평가 시 풍수해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과 선박사고, 해양오염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BPA의 현장훈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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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해예방 등 평가서 우수기업 인정받아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BPA는 2020년에 최초로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을 통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이다.

BPA는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부서별 업무 현황분석을 통해 핵심 업무를 재설정하고 재난 발생 시 항만서비스 제공 등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했다.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에 대한 교육 훈련 및 개선을 통해 기관의 재난 대응 실행력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비한 위기 대응 체계도 고도화했다.

이번 인증 평가 시 풍수해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과 선박사고, 해양오염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BPA의 현장훈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의 선진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도 부산항 기능을 유지하고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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