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LPG충전소 특별점검…안전규정 위반시 '엄격 행정조치'

이슬기 2024. 1. 4.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도 평창군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폭발 사고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4일 오후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 전국 모든 LPG 충전소 특별점검(1월 3일∼2월 29일) ▲ 차량 전수조사(1월 3일∼1월 31일) ▲ 충전소 종사자 특별교육 및 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실태조사(1월 3일∼2월 29일) 등의 긴급 안전관리를 시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경성 차관, 평창 LPG 충전소 가스누출 폭발사고 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장평충전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LPG 충전소 가스누출 폭발사고 피해수습 상황 등을 듣고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4.1.2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도 평창군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폭발 사고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4일 오후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SK가스, E1, GS칼텍스, SK에너지, HD현대오일뱅크, 가스안전공사 등이 함께 했다.

앞서 산업부는 사고 현장을 긴급 점검한 결과 충전소 내 안전 수칙을 미준수 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 전국 모든 LPG 충전소 특별점검(1월 3일∼2월 29일) ▲ 차량 전수조사(1월 3일∼1월 31일) ▲ 충전소 종사자 특별교육 및 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실태조사(1월 3일∼2월 29일) 등의 긴급 안전관리를 시행 중이다.

산업부는 점검 결과 관련 규정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도 엄격하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PG 충전소 특별점검의 후속 조치로 벌크로리 충전소와 관련해서는 다음 달부터 추가로 불시 점검에 나선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박찬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민생과 밀접한 서민 연료인 LPG에 대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이 철저히 준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wi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