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박지훈, 사극판 엔딩 요정 됐다..1회 메이킹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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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박지훈이 사극판 엔딩 요정으로 등극했다.
3일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측은 최상의 호흡으로 드라마 속 명장면들을 탄생시킨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 1회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렇듯 '환상연가'는 탄탄한 극본과 매력적인 연출뿐만 아니라 모든 장면에 진심을 다하는 주연 배우들의 노력을 통해 웰메이드 사극의 진가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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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측은 최상의 호흡으로 드라마 속 명장면들을 탄생시킨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 1회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홍예지(연월, 계라 역)는 마치 친남매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청춘 배우들답게 웃음으로 현장을 가득 채우다가도 집중이 필요한 순간에는 얼굴에서 장난기를 지우고 배역에 몰입한 두 사람의 노력을 통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든 1회 엔딩 장면이 탄생됐다.
특히 홍예지는 치명적인 무희의 춤을 선보이는 장면을 촬영하기에 앞서 몹시 긴장했지만,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군더더기 없는 포즈와 표정으로 사극판 '엔딩 요정'에 등극하기도 했다.
활 쏘기, 말 타기, 와이어 신 등 현란한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박지훈의 고군분투도 집중 조명됐다. 박지훈은 "연습했다기보다는 활을 좋아한다. 앞으로 (활 쏘기 연기를) 기대해 달라"라며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고, 다소 거친 와이어 액션 연기도 멋지게 소화하며 온몸을 내던지는 투혼을 보여줬다. 연이어 공중을 날아다니고 땅을 거침없이 구르는 박지훈의 열연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명장면이 완성됐다.
이렇듯 '환상연가'는 탄탄한 극본과 매력적인 연출뿐만 아니라 모든 장면에 진심을 다하는 주연 배우들의 노력을 통해 웰메이드 사극의 진가를 입증했다. 단 1회 만에 거침없는 전개를 보여준 '환상연가'의 다음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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