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도심 방향만 2천원 부과…27년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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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터널 혼잡통행료가 오는 15일부터는 도심방향으로만 2천원이 부과된다.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과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15일부터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천원 징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서울연구원, 교통전문가, 이해관계자 등과 자문회의를 2차례 실시했고, 지난해 12월 26일에는 서울시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방향으로만 현재 요금수준인 2천원을 그대로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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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터널 혼잡통행료가 오는 15일부터는 도심방향으로만 2천원이 부과된다. 강남 쪽으로 향하는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과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15일부터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천원 징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96년 11월 11일 양방향 모두 2천원을 징수하던 것에서 27년 만에 변화를 준 것.
서울시는 앞서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제도개선을 위해 지난해 3월 17일부터 2달 동안 남산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정지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외곽방향에 혼잡통행료를 면제했을 때는 속도감소가 경미하고 전반적으로 큰 혼잡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양방향 모두 면제하면 도심방향으로 소공로와 을지로 등 주요 도로의 속도가 13%까지 떨어지는 현상이 관측됐다.
이에따라 시는 서울연구원, 교통전문가, 이해관계자 등과 자문회의를 2차례 실시했고, 지난해 12월 26일에는 서울시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방향으로만 현재 요금수준인 2천원을 그대로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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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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