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상황 지켜보는 중"

강도원 기자 2024. 1. 4.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4일 태영건설(009410)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과 관련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태영건설 문제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태영건설은 채권단에서 3일 설명회를 했고 11일에 대주단이 최종 워크아웃에 들어갈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그 사이에 태영건설과 채권단 간 협의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권단이 결정할 문제"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의 2024년 신년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대통령실은 4일 태영건설(009410)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과 관련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태영건설 문제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태영건설은 채권단에서 3일 설명회를 했고 11일에 대주단이 최종 워크아웃에 들어갈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그 사이에 태영건설과 채권단 간 협의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수석은 "(워크아웃 결정 여부는) 진행되는 것을 보고 채권단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정부에서는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는 단계"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오는 11일 예정된 제1차 채권단협의회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 등을 판단할 방침이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