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찰 간부, 만취 운전 중 타이어 터져 덜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 여파로 음주 행각이 드러나 덜미를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양산경찰서 소속 A 경정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A 경정의 음주 사실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경정의 직위를 해제시키는 한편, 내부 감찰을 벌인 뒤 징계위에 회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금소 직원 경찰 신고·직위 해제
경남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 여파로 음주 행각이 드러나 덜미를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양산경찰서 소속 A 경정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 경정은 이날 오전 6시20분께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 김해시 무계동 남해고속도로 장유나들목 부근에서 도로 옆 벽을 충격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범행은 당시 사고 차량을 목격한 요금소 직원이 사고 수습에 나서는 과정에서 들통났다. 해당 직원은 A 경정의 음주 사실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경정은 다치지 않았으며, 차량 역시 크게 파손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경정의 직위를 해제시키는 한편, 내부 감찰을 벌인 뒤 징계위에 회부할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