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란 케르만 폭발 공격에 "강력 규탄…희생자 애도"

김지연 2024. 1. 4.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3일 이란 케르만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과 관련해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은 "약 100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데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정부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병원서 울부짖는 이란 폭발 피해자 가족들 (케르만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820㎞가량 떨어진 케르만시의 한 병원 마당에 폭발 피해자의 가족들이 모여 있다. 이날 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이 진행되는 도중 의문의 폭발이 일어나 최소 103명이 숨지고 188명이 다쳤다. [이란 반관영 ISNA 통신 제공] 2024.01.04 besthop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외교부는 3일 이란 케르만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과 관련해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은 "약 100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데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정부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정부는 테러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케르만주의 주도 케르만시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이 진행되는 도중 의문의 폭발이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21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