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그룹 "도약의 해…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구축 원년"

그룹 관계사 합동 시무식 개최

[서울=뉴시스] 팜젠그룹은 지난 3일 서울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년 팜젠그룹 시무식'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팜젠그룹 제공) 2024.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팜젠그룹은 지난 3일 서울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년 팜젠그룹 시무식'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4일 밝혔다.

팜젠그룹 한의상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지속에 따른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팜젠그룹은 건실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오히려 그룹내 모든 회사의 도약이 기대되는 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 "신약 개발에서 물질특허 등록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모든 프로세스의 시스템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계사별 사업계획 발표에서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헬스케어 사업의 e-커머스 진출, 제2 생산기지가 될 오송캠퍼스 착공을 예고했다. 올해는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겠단 목표도 정했다.

엑세스바이오는 고 민감도의 콤보 키트생산 등 새로운 진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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