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뷔, 한층 여유로워진 훈련병들..軍 근황 또 공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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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RM과 뷔의 군 복무 중 근황이 또 한 번 공개됐다.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RM과 뷔는 각각 절차에 따라 훈련을 받은 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RM과 뷔는 지난 11일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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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RM과 뷔의 군 복무 중 근황이 또 한 번 공개됐다.
육군 훈련소 측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훈련병들의 스케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해 12월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뷔와 RM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군복을 입은 두 사람의 변함 없는 늠름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
뷔는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눈 밖에 보이지 않지만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으며, RM은 미소를 지은 모습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사진에는 뷔가 소대장을 뜻하는 표식을 달고 있어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RM 역시 소대장 표시를 달고 있어 훈련소에서 소대장 훈련병으로 활약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군기가 바짝 들어있던 첫 사진과 달리 한층 여유로워진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RM과 뷔는 각각 절차에 따라 훈련을 받은 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RM과 뷔는 지난 11일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이날 현장에는 군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 대체복무 중인 슈가를 비롯해 다음날 입대를 앞두고 있던 지민과 정국까지 완전체로 함께해 배웅에 나서며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
RM은 입대에 앞서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며 “잠시 동안 안녕.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우리이도록! 미래에서 만나자”고 인사를 전했다.
뷔 역시 “너무 많이 보고싶을 것 같다. 사실 아미랑 당분간 행복한 추억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커서 그거 하나만 빼면 괜찮은데 아미를 못 본다는 게 제일 힘들긴 하네요. 18개월이라는 긴 시간 제가 정말 많이 건강해져서 돌아올테니까 아미도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하루 행복거리 찾고 있으시면 또 짠! 나왔다! 하고 나타날게요. 그리고 그 18개월 안에 여러가지 좀 준비했어요. 기대해주세요”라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육군 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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