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풍년·무사안녕' 기원 초매식 개최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2024. 1. 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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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4일 출하주, 중도매인, 유통관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초매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인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최초로 원물형태 사과를 자체 선별 후 경매에 부치는 방식을 도입해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문제 해결은 물론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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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경매 시작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초매식 행사를 열고 2024년 첫 경매를 시작했다./사진제공=안동농협


경북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4일 출하주, 중도매인, 유통관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초매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인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최초로 원물형태 사과를 자체 선별 후 경매에 부치는 방식을 도입해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문제 해결은 물론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농협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전국 지역농협 공판장 최초로 매출액 25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 매출인 2954억원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농협공판장은 초매식을 시작으로 올해 첫 경매를 시작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을 믿고 전속 출하해 준 출하주와 유통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대한민국 사과유통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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