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맥주병으로 머리 '퍽'…前 프로야구 선수, 고소당했다

홍효진 기자 2024. 1. 4.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 일행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46)에 대한 고소장이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접수됐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1일 남양주시 한 노래방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맥주병으로 B씨의 머리를 가격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먼저 진행한 다음 A씨를 소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 일행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46)에 대한 고소장이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접수됐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1일 남양주시 한 노래방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맥주병으로 B씨의 머리를 가격했다.

폭행당한 B씨는 머리 부위가 찢기고 깨진 유리 조각 일부가 두피에 박히는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이날 처음 만난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먼저 진행한 다음 A씨를 소환할 계획이다. 구체적 소환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 내용 검토 후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각각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