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원자력硏,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 운영 外

박건희 기자 2024. 1. 4.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하여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력 연구시설을 탐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및 가족 동을 대상으로 연구원 개방의 날을 운영한 원자력연. 원자력연 제공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하여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력 연구시설을 탐방할 수 있다.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원자력연 본원에서 진행되며 4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023년도 KBSI인상' 수상자로 김진영 디지털오믹스연구부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책임연구원은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한 단백체(Proteomics) 연구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단백체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BSI는 김 책임연구원이 KBSI의 단백체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담도암의 아형을 분류하고 환자별 맞춤 치료법을 제시하는 정밀의료를 연구하는 등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은 지능형 로봇산업 관련 글로벌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핵심기술인 생성형 AI(인공지능) 소개와 활성화 방안을 담은 기계기술정책 제114호 '지능형 로봇 및 생성형 AI 동향분석과 시사점'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지능형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로봇의 사회적 지능 연구개발에 출연연의 핵심 역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지능형 로봇의 경우 기술수준 순위가 미국(100%), 유럽(95.9%), 일본(95.8%), 한국(85.6%), 중국(81.6%)으로 국내 기술 수준은 미국 대비 0.9년의 기술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면서 지능형 로봇산업을 키우기 위해 '사람과 공존·협업을 위한 로봇지능 센서 솔루션 및 제어기술', '제조, 물류,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적용을 위한 로봇 성능 및 신뢰성 향상 연구', '대기업 위주 AI 신기술을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 및 기술경쟁력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