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가 주목한 '애니멀 킹덤'···국내 극장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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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 개막작으로 공개된 영화 '애니멀 킹덤'이 2024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4일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2023년 칸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전 세계 언론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 '애니멀 킹덤'(감독 토마스 카일리)의 독창적인 설정을 담아낸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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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 개막작으로 공개된 영화 '애니멀 킹덤'이 2024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4일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2023년 칸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전 세계 언론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 '애니멀 킹덤'(감독 토마스 카일리)의 독창적인 설정을 담아낸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내 개봉을 확정한 '애니멀 킹덤'은 알 수 없는 돌연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동물로 변해가는 세상에 놓인 한 가족을 다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우거진 숲속에서 위를 올려 보고 있는 소년과 새처럼 날개를 편 채 하늘을 날고 있는 누군가의 그림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가운데 ‘가족이 친구가 이웃이 동물로 변했다’라는 카피는 어느 날 주변의 사람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변이 때문에 동물로 변하게 되었다는 설정을 전달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세계관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애니멀 킹덤'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토마스 카일리는 데뷔작 '싸우는 사람들'로 제67회 칸영화제 감독 주간 초청, 세자르상 3관왕을 기록해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애니멀 킹덤' 또한 제56회 시체스영화제에서 오피셜 판타스틱 스페셜, 비주얼 메이크업 효과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명실상부 프랑스 최고의 연기파 배우 로망 뒤리스가 아빠 프랑수아 역을, 프랑스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신예 폴 키르셰가 10대 아들 에밀 역을,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게 된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경찰 쥘리아 역을 맡았다.
한편, '애니멀 킹덤'은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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