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6억 원대 사기 혐의 전청조 씨 부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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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6억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전청조 씨의 아버지 전창수(60) 씨를 구속기소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최용락 부장검사)는 전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다.
전씨는 수배 뒤 도피 행각을 벌이다가 지난해 12월 25일 붙잡혀 구속됐다.
전씨의 딸인 전청조(27) 씨도 수십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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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6억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전청조 씨의 아버지 전창수(60) 씨를 구속기소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최용락 부장검사)는 전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변제의사 없이 피해자로부터 5회에 걸쳐 3억 1000만 원을 빌렸다. 또 같은 피해자의 토지매매계약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토지매수인인 공사업체에 빌려주기로 한 13억 원도 대신 전달해 줄 것처럼 속이고 가로챘다. 전씨는 수배 뒤 도피 행각을 벌이다가 지난해 12월 25일 붙잡혀 구속됐다.
전씨의 딸인 전청조(27) 씨도 수십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송치 이후 신속히 피고인을 조사하고 피해자 진술을 추가 확보해 피고인의 편취 혐의를 명확히 했다"며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수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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