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과학영농지원센터 개소…농가소득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4일 농업기술센터 연구동에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영농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과학영농지원센터'는 조규일 시장의 민선 8기 농업분야 주요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토양·농업용수·잔류농약·가축분뇨 퇴(액)비·병해충 등에 대한 과학적 분석·진단 서비스를 지역 농업인에게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4일 농업기술센터 연구동에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영농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과학영농지원센터’는 조규일 시장의 민선 8기 농업분야 주요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토양·농업용수·잔류농약·가축분뇨 퇴(액)비·병해충 등에 대한 과학적 분석·진단 서비스를 지역 농업인에게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특히 시는 센터 개소를 통해 그동안 관행농업에서 벗어나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정보를 영농에 접목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315㎡ 규모의 시설에 66종 110대의 첨단 분석·진단 장비를 갖추고 9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친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농경지 토양성분 분석(15성분) 및 토양 비료사용 처방,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8성분) 및 살포지도, 농업용수 분석(17성분) 및 양액 시비처방, 생산단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463성분) 및 부적합농산물 유통방지, 병해충 진단 및 컨설팅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진주시민이거나 진주시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규일 시장은 “과학영농지원센터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하나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과학영농 분석·진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