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14일 '필하모닉 앙상블' 신년 음악회

김의석 기자 2024. 1. 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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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문화재단은 이달 14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필하모닉 앙상블' 신년음악회 를 연다.

필하모닉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기품있는 연주 스타일과 고유의 소리를 그대로 담아 독보적인 음악적 퀄리티를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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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스트라우스 등 거장의 곡 연주, 원주 시민 50% 할인
필하모닉 앙상블 공연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은 이달 14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필하모닉 앙상블' 신년음악회<philharmonic ensemble(필하모닉="" 앙상블)="">를 연다.

필하모닉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기품있는 연주 스타일과 고유의 소리를 그대로 담아 독보적인 음악적 퀄리티를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내한 공연을 끝으로 4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매년 1월 1일 11시에 열리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가장 명망 높은 지휘자를 초빙해 요한 스트라우스 등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곡으로 빈 시민들과 새해를 맞이한다. 그 자체가 하나의 문화 전통이 돼 세계 40여 개국에 공연 실황을 중계할 정도의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빈 필하모닉의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가 지난 2013년 창단한 필하모닉 앙상블은 초창기 슈켈첸 돌리와 세 명의 빈필하모닉 단원, 바이올리니스트 홀거 그로, 첼리스트 제바스티안 브루와 피아니스트 Gottlieb Wailisch 로 구성됐다. 최근 규모가 커져 관악 단원 등 총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빈 필하모닉의 나라 오스트리아 출신의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곡을 중심으로 요하네스 브람스, 레오 들리브의 명곡 총 13개로 이루어져 있다.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정보 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 등급은 만 7세 이상, 전 석 3만원으로 시민은 50% 할인된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재단은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송년콘서트와 신년연주회 등 연말연시 꾸준히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드리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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