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천안병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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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56·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가 오는 4월에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천안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김 교수는 상담학과 교육학 박사로 재선의 충남도의원(10·11대) 출신이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충남여성포럼 선임대표, 충남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 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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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김연(56·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가 오는 4월에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천안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 교수는 4일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민생이 침몰하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참담함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독재에 맞서 싸워야 할 때로 나라가 어려워지면 앞장섰던 애국 충청의 자존감을 지켜내겠다”며 “시민의 뜻을 현실로 담아낼 존재감 있는 천안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바른 국정운영과 살기 좋은 천안을 위해 정치·경제·복지·지역개발 등 4대 과제와 90개 실천 사항을 제시했다.
지역개발 5대 전략으로 인구 100만의 자족도시를 대비해 충청권·대청권과 수도권·팔당권 광역상수망 연계를 제안했다.
천안과 평택을 잇는 2경부고속도로 신설과 지역을 분할시키는 고속도로와 철도의 시내 구간에 대한 지하화, 남부버스터미널 신설 등을 내세웠다. 지역대학 연대와 육성을 위한 연합대학원과 중장년 인생 2막 지원센터 건립도 공약했다.
신방동 하수종말처리장의 개선과 장기적 이전, 천안2예술의전당 서북구 신설,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법안지원 등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약에 담았다.
김 교수는 “시민의 마음이 합쳐지면 기적을 이루기에 민주와 민생의 회복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정의로운 나라를 시민과 함께 만들도록 따뜻한 희망의 악수를 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상담학과 교육학 박사로 재선의 충남도의원(10·11대) 출신이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충남여성포럼 선임대표, 충남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 단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해 12월 14일 민주당의 공직선거후보검증을 통과하고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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