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첫 청주 방문…경찰 밀착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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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경찰의 밀착 경호를 받으며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 청주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던 한 위원장은 오후 3시께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충북도당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로 들어섰다.
경찰과 당직자들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 위원장은 "충북은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한다"며 "충북의 마음을 얻는 것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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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경찰의 밀착 경호를 받으며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 청주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던 한 위원장은 오후 3시께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충북도당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로 들어섰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과 한 위원장을 겨냥한 살해 협박 사건의 여파로 경찰 경호 인력은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이었다.
경찰은 국민의힘 당직자와 함께 차에서 내린 한 위원장을 에워싸며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
이곳에서 다수의 지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한 위원장에게 악수를 요청했고, 한 위원장은 인사를 건네며 사진을 찍자는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경찰과 당직자들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 위원장은 "충북은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한다"며 "충북의 마음을 얻는 것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주요 인사 전담보호팀을 조기 가동한 경찰의 경호 속에 돌발상황 없이 예정된 청주 일정을 소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호 업무의 보안성과 안전 확보 등의 이유로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돌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경력을 투입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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