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아들과 제주 설경 명소…“기계 라면은 처음”

김지우 기자 2024. 1. 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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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캡처



배우 박한별이 제주 설경 명소에 방문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2024 첫 콘텐츠 1100고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한별은 아들과 엄마, 지인과 함께 제주 1100고지에 방문했다. 박한별은 눈으로 뒤덮인 1100고지를 보며 “진짜 예쁘다. 밑이랑 또 다르다”며 감탄했다.

박한별이 차에서 내리자 종아리까지 눈으로 뒤덮였다. 박한별은 “엄마 어떡해. 못 나가겠는데?”라며 아들에게 “너는 머리까지 다 (덮이겠다)”고 걱정했다.

이어 “여기는 눈이 엄청 쌓여서 못 들어가게 길을 막아놓는다. 어제 개방됐다고 해서 와봤더니 너무 멋있다. 차로 올 때는 1100고지 휴게소 주차장이라고 검색하면 된다. 거기 주차하고 올라가면 된다. 이렇게 길이 있다”며 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캡처



길이 미끄러운 탓에 등반을 포기한 박한별 일행은 휴게소에 들렀다. 박한별은 “맛있는 냄새를 참을 수가 없다. 뭘 먹자. 떡볶이, 라면”이라며 라면 기계로 향했다. 박한별은 “스프 먼저 넣는 거 맞아요? 그다음에 물 넣고? 계란은 어디서 넣어?”라며 다른 손님들에게 질문 폭탄을 던졌다.

우여곡절 끝에 라면 끓이기 시작했지만, 라면이 익지 않자 지켜보던 아들은 “시간을 위로 올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박한별은 “라면 하나 먹기 힘들구먼”이라며 “계란 넣어서 전자레인지 돌렸다. 기계로 하니까 안 익는다. 내가 방법을 모르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후 떡볶이, 어묵과 함께 라면이 완성됐다. 박한별은 “추운데 들어와서 라면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 눈 속에서 춥다가 느낌 있다. 이렇게 기계로 끓이는 라면 처음 먹어본다”며 푸짐한 식사를 마쳤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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