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극찬했지만 리그 선발 2회' 유스 출신 MF, 비수마-사르 차출로 무주공산된 중원에서 기회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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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스킵은 2018/19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당시 토트넘 감독은 10대 유망주였던 스킵을 여러 차례 기용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킵에 대해 "미래에 토트넘의 주장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킵 대신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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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유소년 팀 출신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이 후반기에는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
토트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스킵은 2018/19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당시 토트넘 감독은 10대 유망주였던 스킵을 여러 차례 기용했다. 스킵은 해당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2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
포체티노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도 스킵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킵에 대해 “미래에 토트넘의 주장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0년 여름 1군 경험을 쌓기 위해 노리치 시티로 임대된 스킵은 47경기 1골 2도움으로 노리치의 EPL 승격에 공헌했다.
스킵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후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그는 2021/22시즌 28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 1골을 기록했다. 스킵은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중원에서 궂은일을 도맡았다.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스킵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스킵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킵 대신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스킵은 2023/24시즌 15경기에 나왔지만 이 중 12경기가 교체 출전이었다.
교체 자원이었던 스킵은 다시 기회를 잡게 됐다. 비수마와 사르가 모두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됐다. 비수마는 말리, 사르는 세네갈 대표팀에 발탁됐다. 토트넘은 두 선수 없이 1월을 버텨야 한다.
남은 중앙 미드필더는 스킵과 함께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다. 일단 벤탄쿠르는 후방에서 볼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몸 상태가 올라오면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스킵은 남은 자리를 두고 호이비에르와 경쟁해야 한다.
지난 12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을 통해 스킵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수마와 사르가 모두 대표팀 일정 때문에 경기에 나올 수 없기에 지금이 스킵에게는 자신의 증명할 시간이다. 스킵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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