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난이도가 어떠하든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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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 해도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다", "공부해도 크게 의미 없는 과목이다" 이 과목은 뭘까? 둘은 다른 과목이 아니다.
절대적인 인풋이 쌓이면 국어에 "감(感)"이 생기고 그게 국어 공부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지만, 국어는 "감(感)"으로 푸는 과목이 결코 아니다.
국어 과목 공부는 국어 과목에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점을 감안하여 매3공부법을 적용해 국어 과목으로 제대로 공부법을 익힌 후 그 공부법으로 다른 과목 공부에도 적용, 다른 과목 공부와도 시너지를 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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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 해도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다", "공부해도 크게 의미 없는 과목이다"
이 과목은 뭘까? 둘은 다른 과목이 아니다. 바로 국어 과목이다.
이런 상반된 인식이 말해주는 건, 국어 과목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잘못된 인식이다. 모국어라서 더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국어 과목의 구멍을 만들고, 국어에서 난 구멍이 다른 과목의 구멍으로까지 연결되는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문제 인식 또한 낮은 데 있다. 이게 국어 공부의 현주소다.
사실 국어는 국어 과목 이상이다. 모든 과목의 바탕이 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물론이고 그 어떠한 과목도, 심지어 영어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국어(모국어)로 사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처음부터 영어가 모국어인 경우는 영어 자체가 (모)국어이니 이 역시도 국어로 사고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 따라서 국어가 안 되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도 튼튼히 쌓아 올릴 수 없는 건 명약관화하다. 학생, 성인 막론하고 누구도 국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읽고 쓰고 생각하는 모든 사고하는 과정의 중심에 국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중요한 국어인데 왜 국어에 대한 인식은 그에 못 미치는 걸까?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이 심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우리말로 쓰여 있어서 어휘도 이미 알고 있다고 여기는 데다 영어와 달리 그냥 봐도 읽고 쓸 수 있어서 크게 문제로 다가오지 않는 것이다.
한편, 국어는 감(感)이 중요하고 감으로 풀면 된다고 여기는 것도 국어 고득점의 방해 요인이다. 절대적인 인풋이 쌓이면 국어에 "감(感)"이 생기고 그게 국어 공부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지만, 국어는 "감(感)"으로 푸는 과목이 결코 아니다. 그렇게 해서는 만점은 요원하다. 국어는 감이 아닌 과학으로 접근해야 하는 과목이다.
이 과학은 "어휘력"과 "독해력" 두 축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덧붙여 "문법"적 지식이 필요하고, 문제를 제대로 풀기 위한 정교한 훈련이 뒤따라야 한다. 이때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처방"이 필요하다.
관련하여 그 공부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 있다. 오랫동안 수능 준비생들의 필독서로 통한 <매3비>가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별책 부록인 『매3공부법』을 보면 입시 국어 전문가인 안인숙 저자의 노하우가 속속 담겨 있다. 안인숙 저자는 『매3공부법』을 쓴 이유는 "열심히는 하는데 공부 방법을 몰라 국어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서"라고 한다. 그리고 "매3공부법을 실제로 적용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매3공부법'은 국어 공부의 내비게이션이 될 것이고, 실제 운전은 제대로 공부법으로 훈련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 훈련을 '매3국어' 시리즈가 도와줄 것"이라고 전한다.
가능하다고 하면 이러한 방식의 훈련을 다른 과목으로도 적용해 보자. 어떻게 보면 국어만큼 가성비가 좋은 과목이 없다. 국어 과목 공부는 국어 과목에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이다. 국어가 잡혀 있으면 다른 과목 공부가 쉬워진다는 사실.
한편, 킬러 문항 배제 방침 발표 후 처음 출제된 2024 수능에서도 국어는 쉽지 않았다. 같은 만점을 받았더라도 해당 과목의 난이도까지 조절, 반영한 표준점수에서는 차이가 날 수 있는데,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만점자가 수학 만점자보다 표준점수가 높았고, 이는 수학보다 국어를 더 어려워했다는 것이다. 난이도가 어떠하든, 흔들리지 않는 공부법으로 공부해 나가야 한다. 이 점을 감안하여 매3공부법을 적용해 국어 과목으로 제대로 공부법을 익힌 후 그 공부법으로 다른 과목 공부에도 적용, 다른 과목 공부와도 시너지를 낼 필요가 있다. 이는 가성비가 좋은 방법이면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겨울 방학, 난도에 흔들리지 않는 공부법으로 안정적인 등급을 찜해 보자!
중기&창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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