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양조 스타트업 '랩투보틀',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기업 선정

랩투보틀(대표 이동헌)이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랩투보틀은 양조 공정에 첨단 기술을 적용, K-술의 제조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공학도와 양조 명인이 함께 창업해 첨단 양조 기술과 제품을 개발 중이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에 선정된 바 있다.

랩투보틀 관계자는 "충남 천안 성환배를 주원료로 하는 스파클링 와인과 증류주 등을 개발 완료했다"며 "올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랩투보틀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이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