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시설 내진 보강률 89%…올해 100% 달성 예정

김용태 2024. 1. 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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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내진 설계 대상 공공건축물과 학교 시설의 내진 보강률을 100%로 끌어올린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89%의 내진 보강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내진 설계 대상 13곳에 64억원을 들여 내진 보강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진 보강과 함께 학생들이 지진과 해일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따른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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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내진 설계 대상 공공건축물과 학교 시설의 내진 보강률을 100%로 끌어올린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89%의 내진 보강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내진 설계 대상 13곳에 64억원을 들여 내진 보강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내진 보강 대상 공공건축물은 울주도서관 본관, 들꽃학습원이다.

학교 시설은 현대중, 현대청운고 본관동, 덕신초 체육관, 삼평초 교사동, 삼호초 본관동, 울산남부초 강당동, 울산여상 신관·상업관·생활관, 장생포초 교사동 2동 등이다.

내진 설계 대상 이외의 개축, 철거, 이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 사업 대상 건물 등은 별도로 내진 보강 공사를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진 보강과 함께 학생들이 지진과 해일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따른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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