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실력 다지고, 미래 인재 기르기 총력”

안영록 2024. 1. 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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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은 4일 "올해는 '실력을 다지고 노력하는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다양한 몸 활동으로 몸의 근육을 키우고, 독서 활동을 통해 마음의 근육을 길러 기초‧기본 학력을 제대로 갖추도록 하는 것이 공교육의 목표이자 사명"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찾는 '현문현답'의 자세로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이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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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4일 “올해는 ‘실력을 다지고 노력하는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다양한 몸 활동으로 몸의 근육을 키우고, 독서 활동을 통해 마음의 근육을 길러 기초‧기본 학력을 제대로 갖추도록 하는 것이 공교육의 목표이자 사명”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찾는 ‘현문현답’의 자세로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이해하겠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이 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충북도교육청]

그러면서 “모든 정책은 현장의 필요와 요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현장과 더 넓고 깊게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부지런히 발로 뛰는 충북교육이 되겠다”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3조6185억원을 들여 4대 교육시책, 20개 추진과제, 120개 세부 추진과제, 490개 주요사업에 나선다.

도내 모든 학교에 500억원을 지원하는 ‘어디서나 운동장(몸활동)’을 비롯해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을 통한 학력 신장, 지역특화 인재 프로그램, 열린 창구 ‘WITH STUDENTS’ 운영, 교육발전특구‧교육지구사업 등을 각각 추진한다.

윤 교육감은 “실력다짐의 시작과 끝은 학교”라며 “단위학교의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몸활동과 독서활동을 통해 기초‧기본 학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완성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선의의 경쟁, 성취를 통해 실력을 다지고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충북교육의 품에서 빛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가족과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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