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찾은 한동훈 “민심 바로미터, 중도층 설득하겠다”

김기덕 2024. 1. 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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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여해 "충북의 마음을 얻는 것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중도층이나 스윙보터가 많은 충북도에서 동료시민들을 설득하고 각 현안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어떤 이슈에서는 오른쪽에 정답을 낼 것이고 어떤 이슈에서는 그보다 왼쪽의 정답도 찾을 것이다. 이를 통해 중도에 계시는 우리의 동료 시민들을 설득할 것"이라며 "선의를 가지고 공공선을 생각하고 동료 시민을 생각하면서 맞는 답을 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중도층에 계시는 시민들에게 설득력을 가질 만한 타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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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당 신년인사회 참여
“스윙보터 설득하기 위해 답 찾겠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여해 “충북의 마음을 얻는 것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중도층이나 스윙보터가 많은 충북도에서 동료시민들을 설득하고 각 현안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우리 당이 중도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는데 실제 현실 세계에서는 특정 이슈에 대해 중간 지점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우리 당이 마음을 잡아야 할 스윙보터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모든 이슈에 대해 각각 합리적인 답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중도층이 많은 충북 도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어떤 이슈에서는 오른쪽에 정답을 낼 것이고 어떤 이슈에서는 그보다 왼쪽의 정답도 찾을 것이다. 이를 통해 중도에 계시는 우리의 동료 시민들을 설득할 것”이라며 “선의를 가지고 공공선을 생각하고 동료 시민을 생각하면서 맞는 답을 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중도층에 계시는 시민들에게 설득력을 가질 만한 타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충북도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 비대원장은 “충북도민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중앙정부와 협의해 그 정책을 바로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며 “이제 총선까지 남은 100일의 시간 동안 충북도민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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