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중심 학교 문화 만든다'…울산교육청, 29개 과제 추진

김용태 2024. 1. 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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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인성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울산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세우고 전 학교에 안내했다.

교육부 제2차 인성교육 종합계획과 지난해 성과 평가 결과, 학교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하고, 지난해 11월 시교육청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계획을 세웠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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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인성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배움에서 자라는 인성키움, 삶을 가꾸는 인성채움, 함께 실천하는 인성나눔의 3대 전략을 토대로 9개 중점 과제, 29개 실천 과제를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울산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세우고 전 학교에 안내했다.

교육부 제2차 인성교육 종합계획과 지난해 성과 평가 결과, 학교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하고, 지난해 11월 시교육청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계획을 세웠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원탁토론회와 교원 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사례 중심 인성교육 자료집도 제작·보급해 학교에서 특색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월에는 인성 친화적 아름드리학교를 공모해 초·중·고 20곳 내외를 선정, 체험·실천 중심의 맞춤형 인성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급별, 학교별 특색을 살린 1학교 1인성 브랜드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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