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정부 이송

송혜수 기자 2024. 1. 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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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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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4일)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정부로 이송했습니다.

쌍특검법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을 말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공지를 통해 "방금 쌍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됐다"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특검 수용 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쌍특검법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재의 요구, 즉 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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