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박 2일' 코칭스태프 워크샵 마무리

류한준 2024. 1. 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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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4시즌 코칭스태프 워크샵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3일 시작돼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됐다.

구단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2023시즌을 돌아보는 리뷰 시간을 갖고, 스프링캠프를 포함한 운영 계획 등을 통해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또한 이번 워크샵을 통해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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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1군·퓨처스팀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4시즌 코칭스태프 워크샵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3일 시작돼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해 기존 코칭스탭 24명과 신규 코칭스탭 9명, 데이터분석팀 등이 참석했다. 구단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2023시즌을 돌아보는 리뷰 시간을 갖고, 스프링캠프를 포함한 운영 계획 등을 통해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4시즌 KBO리그에 새롭게 도입되는 피치 클락,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컨디셔닝 파트에서는 지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력 훈련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부상 등 컨디셔닝 파트 자료를 공유했다.

LG 트윈스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스포츠파크에서 코칭스태프 워크샵을 진행했다. [사진=LG 트윈스]

염 감독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코칭스태프 워크샵을 통해 팀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며 "1군 코치진은 경기력에 중점을 두고 승리와 육성을 병행할 수 있어야 하고, 퓨처스팀(2군)과 잔류군에서는 구단 육성 방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또한 이번 워크샵을 통해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1군 타격코치였던 이호준 코치는 QC(Quality Control)코치 역할을 맡는다.

서용빈 퓨처스팀 감독을 비롯해 최상덕, 정수성, 손지환, 최경철, 김용의, 최승준, 김재율, 정주현 코치 등 9명이 새로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LG 트윈스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해 1군과 퓨처스팀(2군) 코칭스태프, 신규 영입 코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코칭스태프 워크샵을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사진=LG 트윈스]

2024시즌 LG 트윈스 코칭스태프

□1군 △감독 : 염경엽 △수석코치 : 김정준 △수석 트레이닝 : 김용일 △QC코치(Quality Control) : 이호준 △타격코치 : 모창민, 최승준 △투수코치 : 김경태, 김광삼 △수비코치 : 김일경 △작전코치 : 박용근 △주루·외야수비코치 : 정수성 △배터리코치 : 박경완 △컨디셔닝 : 박종곤, 안영태, 이권엽, 고정환, 양희준 □퓨쳐스팀(2군) △감독 : 서용빈 △수석 겸 투수코치 : 경헌호 △투수 : 신재웅 △타격코치 : 김재율 △수비코치 : 양원혁 △작전코치 : 윤진호 △주루·외야수비코치 : 김용의 △배터리코치 : 최경철 △총괄 컨디셔닝 : 배요한 △컨디셔닝 : 유현원 □잔류군·재활 △잔류군 책임·타격코치 : 손지환 △투수코치 : 장진용 △작전·외야수비코치 : 양영동 △주루 ·내야수비코치 : 정주현 △컨디셔닝 : 최재훈 △재활 투수코치 : 최상덕 △재활 컨디셔닝 : 김종욱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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