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로틱스, SBA '2023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 선정

이두리 기자 2024. 1. 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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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로봇 슈트 연구·개발 전문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가 최근 서울경제진흥원(SBA)의 '2023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에 선정돼 R&D(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주관 기관인 휴로틱스는 6000만원, 공동연구기관인 중앙대는 4000만원 등 1년간 총 1억원의 연구·개발지원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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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로봇 슈트 연구·개발 전문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가 최근 서울경제진흥원(SBA)의 '2023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에 선정돼 R&D(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은 캠퍼스타운 입주 창업기업 중 뛰어난 기술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구현 및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휴로틱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우철 중앙대 교수가 이끄는 '기계공학을 위한 인공지능 연구실'(이하 연구실)과 함께 '소프트 로보웨어를 이용한 보행 불안정성 예측 및 안정성 개선 알고리즘 개발·검증'에 나선다. 휴로틱스의 원천 핵심 알고리즘과 연구실의 '보행 중 불안정 자세 감지 및 안정성 회복 보조 알고리즘'을 융합하는 게 목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주관 기관인 휴로틱스는 6000만원, 공동연구기관인 중앙대는 4000만원 등 1년간 총 1억원의 연구·개발지원비를 지원받는다.

휴로틱스 측은 이번 사업 선정은 회사 기술의 확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했다. 휴로틱스 관계자는 "당사의 개인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 슈트는 기존보다 한 차원 높은 기술"이라며 "가볍고 착용이 간편하면서 재활은 물론 △국방 △스포츠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빨리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보조 및 재활로봇 연구실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 창업한 교원 창업 기업이다.

휴로틱스 CI/사진제공=휴로틱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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